정부가 소상공인의 고금리·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. 이번 지원은 공과금·운영자금·배달비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, 자금 압박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7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, 각 사업에 따라 신청 방법과 기간이 다르므로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✅ 신청 방법
부담경감 크레딧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·수도·4대 보험료 등 공과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원 크레딧을 제공합니다. 신청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용 사이트(부담경감크레딧.kr)에서 가능하며, 카드사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카드에 크레딧이 자동 등록되어 사용 시 자동 차감됩니다.
비즈플러스카드는 신용점수 595~839점 사이의 중·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으로, 최대 1,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 신청은 ‘보증드림’ 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, 이후 IBK기업은행 앱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. 신청 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.
배달·택배비 지원 사업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, 실적이 있는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.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 가능하며, 신청은 연말까지 전용 사이트 또는 ‘소상공인24’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지난 2월부터 일부 지원이 시작되었으며, 현재도 지속적으로 접수 중입니다.
✅ 대상 조건
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기준으로 연 매출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입니다. 단, 2025년 신규 창업자는 8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, 과거 유사 사업의 수혜 이력에 따라 일부 제외될 수 있습니다.
비즈플러스카드는 NICE 신용점수 595점 이상 839점 이하의 사업자만 해당하며, 연체나 부도 등 금융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제한됩니다.
배달·택배비 지원은 기존에 연매출 1억 4천만 원 이하로 제한되었던 대상이 3억 원 이하로 확대되었으며, 배달 또는 택배 실적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. 단, 동일한 사업체에서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,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정부는 신속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고지하고 있습니다.
📊 요약 표
분류/유형 | 기준/조건 | 지원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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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담경감 크레딧 | 연매출 3억 원 이하 | 최대 50만 원 공과금 크레딧 |
비즈플러스카드 | 신용점수 595~839점 | 최대 1,000만 원 신용카드 + 캐시백 |
배달비 지원 | 배달 실적 보유 | 최대 30만 원 지원 |
택배비 지원 | 택배 실적 보유 | 최대 30만 원 지원 |
중복 신청 제한 | 1인당 1개 사업체 | 1개 사업만 선택해 신청 |